테슬라 터치스크린 읽기 2️⃣ 테슬라 NOA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 기능부터 실사용 팁까지 완벽정리
테슬라 운전은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있는 터치스크린의 아이콘과 메시지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입니다. 테슬라 NOA 기능을 잘 사용하려면 먼저 터치스크린의 아이콘들과 알림 메시지의 의미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직관적인 아이콘들을 알고나면 “아하!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지난 글에서 오토파일럿 기능중 오토스티어 휠 아이콘과 경고메시지를 알아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오토파일럿의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NOA Navigate on Autosteer)의 기능부터 실사용 팁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테슬라 NOA(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란 ?
오토스티어는 자동으로 핸들을 움직여 방향을 조종하는 기능으로 내비게이션에 목적지 설정하면 핸들이 알아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목적지까지 스스로 안내해주는 기능입니다. 저는 이 기능을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기능 중 가장 핵심 기능으로 꼽고 싶습니다.
테슬라는 수시로 와이파이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진화하고
모델마다 업데이트 내용이 다를수 있으므로
사용하는 시기에 따라서도 동일하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2025년 9월에 구입한
모델 Y주니퍼이고 향상된 오토파일럿을 장착한 차량입니다.
2026.14.6버전까지 업데이트한 상태입니다.
1️⃣ 주요 핵심 기능
-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스스로 인식하여 이동.
- 경로상 더 빠른 차선이 있거나 나들목(IC)와 분기점(JC) 진출을 위해 능동적으로 차선 변경 제안을 요청하며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기만 하면 스스로 변경.
- 복잡한 고속도로 분기점이나 교차로에서 목적지 방향을 스스로 찾아 진입.
2️⃣ 우리나라에서 테슬라 NOA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도로
법적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도로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시스템이 판단하여 자동 활성화 됩니다.
- 사용 가능한 도로 : 테슬라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도로에 진입하면 NOA 버튼이 활성화 됨.
- ⭕️ 전국 고속도로 해당
- ⭕️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도시고속화도로 : 서울의 강변북로, 돌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각 지자체의 주요 번영로, 신호등이 없는 왕복 고분리도로 등.
고분리도로(高分離道路)와 제한된 접근 고속도로란
🎈 고분리도로(Controlled-acess divided road) : 콘크리트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화단 등이 있어 반대 방향 차로가 완전히 분리되어있고 진출입이 제한되는 도로.
🎈 제한된 접근 고속도로 (Limited access highway) : 보행자, 자전거, 신호교차로 등을 제한하고 진출입이 지정된 곳에서만 가능한 도로
- NOA 지원하지 않는 도로 : 오토스티어(차선유지)와 크루즈 컨트롤(속도와 차간 거리유지)은 가능
- ❌ 일반 국도와 지방도로 :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고 평면교차로가 있는 도로
- ❌ 시내중심과 주택가 도로
- ❌ 중앙분리대가 없는 왕복 2차선 도로.
- NOA 지원하는 도로에서도 실제 주행시, 제한되거나 주의해야 하는 경우
- ❌ 복잡하거나 심한 커브길에서 오토파일럿이 해제될 수 있음
- ❌ 버스전용차로에서 시간대별 운영 규정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함
- ❌ 테슬라 내비게이션 (KT맵 기반)의 업데이트 안돼 미반영된 신설 도로는 인지하지 못함
- ❌ 공사구간이나 차선이 불분명한 곳
❇️ 테슬라 NOA 설정 방법
👉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 설정방법은 이전 글 “테슬라 오토파일럿 터치스크린 읽기 1”에 자세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 🚘 컨트롤 👉 어시스티드 드라이빙 👉 오토스티어 베타버전 👉 네비게이티드 온 오토스티어 👉 네비게이티드 온 오토스티어 사용자 지정 순으로 설정.
- 사용자 지정 👉 주행옵션 선택 👉 주의할점 확인
- 주행할 때마다 활성화 여부 선택
- 비활성화 시 : 턴바이턴 안내 목록대로 경로 안내만 함. 회색 NOA아이콘
- 활성화 시 : 턴바이턴 안내 목록대로 경로 안내와 함께 경로대로 주행하며 청색 NOA아이콘과 내차량 주행 차선 중앙에 청색 실선 나타나며 차선안쪽에는 무지개빛(선택 가능)나타남.
터치스크린의 내비게이션 온 오토스티어 아이콘이
회색인 경우, NOA 비활성화
파란색인 경우, NOA 활성화
🚘 NOA 가능한 도로에 가면 아이콘이 나타나며
활성화와 비활성화는 아이콘을 터치하여 선택합니다.



❇️ 테슬라 NOA 실제 사용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 훈련 기간으로 생각하고 여러가지 조건으로 실제 사용해보았습니다. 강원도로 휴가를 갔으므로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등 강원도 지역에서 운행해보았으며 NOA는 고속도로 이외에는 아직 지원되는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큐!”라고 하면 핸드폰으로 흔들리면서 영상을 찍어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하다보니 질좋은 사진 얻기가 어려워 좀 부족하지만 실제 운행하면서 찍은 영상이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오토파일럿 작동을 위해
핸들의 오른쪽 스크롤 버튼을 누르면
NOA가 지원되는 도로에서는
NOA가 바로 활성화됩니다.
1️⃣ 경로 주행을 위한 차선 변경
설정에서 NOA를 주행때 마다 자동으로 활성화할 것인지 여부를 선택하고 나면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차선변경은 어떻게 할까요?
- 경로 기반 차선 변경은 기본으로 수행하며, 속도 기반 차선 변경은 선택사항으로 목적지까지 더 빨리 도달하기 위해 추월을 위한 차선 변경도 수행합니다.
NOA는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경로 기반 차선 변경은 기본으로 수행하며,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위해 하는
속도 기반 차선 변경은 사용자가 선택합니다.
속도 기반 차선 변경을 “사용 안함”으로 설정해두어도
목적지까지 가기 위한 차선 변경은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추월을 위한 차선변경은 하지 않습니다.
- NOA는 차선을 변경하여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하며 내비게이션 경로에서 지정한 진출로에 접근하면 차선변경 제안을 요청하고 방향지시등으로 승인을 하면 NOA가 진출 차선으로 이동함.
- 경로기반 차선변경 제안을 무시하면 (ex. 오른쪽 진출로에 진입해야 하는데 계속 왼쪽 차선으로 주행) NOA는 진출로로 이동하지 못하고 경로가 재설정됨.

미미의 경험 ‼️
분기점이 다가오니 NOA의 차선변경 요청을
차선 변경 전 200m, 100m, 75m, 50m, 0m 지점에서
5차례 알려줍니다.
“5차례의 알림은 넘 친절하지만
핸들을 잡고는 있지만 사실상 운전대를 테슬라에 맡기고
이런 저런 경고 메시지랑 알림음에 잔뜩 긴장한데다
깨알같은 글자라 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
- 터널앞이나 급커브가 있는 진출로 등 NOA기능이 해제되기전에도 5차례의 알림을 합니다.
HOV (Higr Occupancy Vehicle)
사용자 매뉴얼에 나오는 용어인데 미국에서 운전할 경우 대비합시다!!
미국의 카풀carpool전용차로로
운전자 포함 2명 이상 탑승한 차량만 이용하는 차선
노란색 이중실선 구간 : ❌ 차선변경 금지, 진입과 이탈 금지.
흰색 실선 1줄+ 노란색 실선 1줄 : ❌ 차선변경 금지, 일반차선과 인접 구간.
흰색 이중실선 : ❌ 차선변경 금지, 일반차선과 구분.
흰색 또는 노란색 점선 : ⭕️ 출입 허용구간, 출입구 표지판과 함께 확인.
✅ 한국에서는?
다인승차량 전용차로가 일부 있지만
운영방식과 기준이 달라 동일 개념으로 볼 수 없습니다.

‼️ 명심+주의 ‼️
NOA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주행하더라도
도로 상황에 따라 비활성화가 될 수 있으므로
항상 핸들에 양손으로 잡고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준비 상태로
NOA기능을 작동해야 하며 ,
이 의무를 따르지 않으면 모든 사고의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2️⃣ 램프 구간에서의 커브어시스트
- 커브 어시스트 : 고속도로의 램프구간의 곡선 구간에 진입하면 커브 어시스트 Curve Assist 기능이 작동합니다. 이 기능은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NOA)가 활성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곡선의 곡률을 미리 인지해 주행 속도를 스스로 부드럽게 감속하다 곡선 구간이 끝나면 원래 설정한 속도로 다시 가속합니다.
램프Ramp구간이란?
고속도로 갈림목 분기점(JC)이나 나들목 진출로(IC)처럼
다른 도로로 갈아타기 위한 연결구간으로
차선이 뱅글뱅글 곡선으로 연결된 도로 구간 전체를 말합니다.

- 자동 속도 조절 및 브레이크등 점등 :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차량이 스스로 안전한 속도로 감속하며 이때 후방 브레이크등이 점등됩니다. 차량애 따라 브레이크 패달이 미세하게 함께 움직이기도 합니다.
- ⚠️ 램프 구간 : 차량이 곡선을 미리 인지하고 속도를 줄여주는 커브어시스트가 작동하며 저의 , 도로의 굽은 정도(곡률)에 따라 3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 완만한 커브 : 커브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으며 NOA기능 잘 유지.
- 중간 정도의 커브 : 커브 어시스트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NOA는 중지되고 오토파일럿 기능으로 전환.
- 심한 커브 : NOA 중지는 물론 오토파일럿도 중지되면서 “즉시 직접 운전하세요” 빨간 경고문구와 함께 급한 경고음이 나옴.


미미의 경험‼️
아직 NOA랑 신뢰가 쌓지 못해
진출로의 급커브에 개입없이 기다리면 심장이 쫄깃해져요.
영동고속도로 장평IC 급커브에서
NOA가 갑자기 중지되고
“즉시 직접 운전하세요”문구와 급한 경고음을 보내자
깜짝 놀라
오토스티어로 부터 손만 올려놓고 있던 핸들을 빼앗아
직접 운전하는 순간 휘청했더니
조수석 울남편이 더 놀랐답니다.
👉완만한 곡선 : NOA 유지
👉중간 정도의 곡선 : NOA는 오토파일럿으로 전환
👉심한 곡선 : NOA와 오토파일럿 중지와 함께 “즉시 직접 운전하세요” 경고문구와 경고음
3️⃣ NOA는 하이패스 차선을 찾아갈까?
진출로 커브에서 곡선구간이 급하지 않아 오토파일럿이 해제되지 않아도, 톨게이트 구간에서 하이패스 차선과 일반 차선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미미의 경험 ‼️
진출로에서 톨게이트 구간에
하이패스 차선과 일반 차선에 대한 안내가 있나? 궁금했는데
테슬라는 아직 하이패스 차선을 구분하지 못하네요.
하이패스 차선으로 직접 이동해야 합니다.
❇️ 글을 마치며 : 미미의 솔직 토크
휴가를 맞이해 강원도로 여러날 여행하면서 영동고속도로에서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 NOA 기능을 맘껏 체험할 생각에 기대로 부풀었습니다.
촬영기사까지 조수석에 앉히고 흔들리는 차안에서 “큐” “컷”사인 내가면서 야심차게 감독 노릇하며 잔뜩 긴장하고 영상을 남겼는데 램프구간 영상은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내비게이트 온 오토스티어 기능은 완전자율주행 기술의 바로 전단계의 첨단기술이라 할 수 있겠으나 완전자율주행과는 다릅니다. 운전중에는 항상 핸들을 가벼운 저항을 느낄 정도로 잡고있어야 하며 돌발 상황에 즉시 직접 운전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램프구간에서는 테슬라의 첨단 기술력에 대한 신뢰와 운전자의 개입이 서로 치열하게 밀당하는 구간으로 특히 장평IC와 같은 급커브에서의 심장의 쫄깃한 순간을 맛본 것은 어떤 훌륭한 매뉴얼보다 값진 실전 경험이었습니다.
자동주차에 대해 가졌던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주 특별한 상황 외에는 모두 다 테슬라에게 맡기듯이 휴가동안의 NOA의 실전 경험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NOA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60대 시니어인 미미도 NOA에 도전하고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국의 도로 사정과 급커브의 램프 구간에서는 아직은 다소 위협적이어서 테슬라에게 못맡기고 나도 모르게 개입했지요.
“이제 주차는 테슬라 네가 해!”하고 자동주차에게 맡기듯이 터치스크린의 수많은 아이콘과 깨알같은 경고 메시지들과 자주 열심히 소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NOA에게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휴가기간 NOA 기능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