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ㅣ1 기능 이해와 핵심 설정 가이드
이번 글에서는 블랙박스 개념과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Dashcam)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1편에서는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 기능•설정을 다루고 녹화된 영상이 어떻게 저장되고 보관하고 삭제하는지 등 실제로 활용하는 부분은 다음 편에서 다루려고 합니다.
며칠 전 친구랑 다큐멘터리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1시간을 착각해 서둘러야 했습니다. 테슬라 소유주인 울아이가 영화관에 데려다 준다기에 함께 타고가다 오토바이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려했는데 …아뿔사! 블랙박스가 꺼져 있었네요. 서로 놀래기만 하고 다친데는 없었는데도 둘 다 젊은 열혈청년들이라 그런지 다투다 경찰차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과?하고 마무리되어서 다행스러웠어요.
사고는 예고가 없으니 블랙박스는 꼭 켜놓고 다녀야겠어요. 여러분도 ✴️ 꼭 참고하셔서 사고 발생했을 때 잘잘못 판단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미미랑 테슬라 사용설명서 : 블랙박스 시리즈 】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 1 : 기능 이해와 핵심 설정 가이드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 2 : 저장 방식과 파일•용량 관리볍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 3 : 테슬라캠 영상 화면 읽는 법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의 개념과 블랙박스
블랙박스는 1950년대 항공기 사고가 난 뒤, “왜 사고가 일어났는가”를 밝혀내기 위해 항공기 사고 기록 장치로 처음 만들어졌다가, 나중에 자동차 사고 데이터 장치에 이용되면서 차량용 카메라(대시캠)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2000년대 후반 영상 블랙박스가 대중화되었으며 여기에는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이 한몫 했습니다.
- 블랙박스(Black Box) : 항공기의 비행 기록장치 (FDR:flight data recorder)와 조종사의 대화와 엔진음 등 주변소리를 기록한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 (CVR:cockpit voice recorder)처럼 운행 데이터를 기록.
- 대시캠(Dashcam) : Dashboard + Camera에서 온 용어로 차량에 장착돼 주행 중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카메라 또는 녹화 시스템인데 영어권에서는 자동차에는 ‘대시캠’이라고 함.
- 자동차 블랙박스 : 우리나라에서는 ‘대시캠’보다는 ‘블랙박스’를 사용.
🚘 테슬라의 블랙박스
테슬라는 별도의 블랙박스 카메라를 설치하는 대신,
차량에 이미 장착되어 있는 외부 카메라를 이용하여
대시캠의 기능을 제공하며
녹화 영상은 usb 저장장치에 저장됩니다.
🔥 블랙박스와 별도로
충돌 등 특정 사고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그 전후의 짧은 시간 동안
차량 속도•가속페달 조작•브레이크 작동•안전벨트 착용 상태•에어백 전개 관련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EDR(Event Data Recorder)이라는
별도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 설정
테슬라의 블랙박스 설정은 터치스크린의 🚘컨트롤 > 안전 순으로 들어가면 블랙박스 외에도 여러가지 안전에 관련한 항목들이 있습니다. 그 항목들 중에 블랙박스와 관련해 설정해 두어야 할 항목은 👉감시 모드와 👉 블랙박스 2가지가 있습니다.
감시 모드는 차량에 장착된 외부카메라와 센서들을 이용해 주차중에 차량주변에 사람이 접근하거나 충격을 가해질 때 영상을 저장하는 감시모드와 주행 중 주변 영상을 녹화하는 블랙박스가 있습니다.
1️⃣ 블랙박스
- 테슬라 블랙박스는 터치스크린의 🚘컨트롤 > 안전 > 블랙박스 순으로 들어가서 설정.

- 블랙박스 탭 아래 4가지 옵션은 영상녹화 방식이 아니라 “블랙박스 영상을 언제 저장할 것인가”를 정하는 설정.
- 끔 : 블랙박스 기능 사용하지 않음.
- 수동 : 블랙박스가 녹화 중일 때, 운전자가 터치스크린의 블랙박스 아이콘을 눌러 필요한 영상을 직접 저장.
- 자동 : 차량이 충돌이나 에어백 전개 같은 안전 이벤트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저장하여 운전자가 직접 누르지 않아도 사고 전후 상황을 남기기 위한 기능.
- 경적 시 : 경적을 울리면 영상을 저장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경적을 누르면 영상 저장 명령으로 간주하고 영상 저장.

- 블랙박스 클립 삭제
- usb에 저장된 블랙박스 영상 클립을 삭제.
- 블랙박스에 저장된 주행 영상이 필요없어지면 삭제하는 기능으로 특히 수동으로 저장된 영상 등을 정리할 때 유리.
- usb 드라이브 포맷
- 테슬라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용 저장 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화하고 필요한 폴더 구조를 만들어 주는 기능.
- 저장장치 전체를 새로 세팅


- 블랙박스 녹화 암호화 : usb에 저장된 블랙박스 영상을 암호화해서 다른 사람이 가져가더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영상을 볼수 없게 만드는 기능.
- 사용 권장.
- 블랙박스 녹화 암호화 : 토글로 ON, OFF 선택
- 암호화된 클립 확인 : 해당 영상을 녹화한 차량이나 녹화 당시 차량에 연결되어 있던 테슬라 계정에서 확인 가능.
- 블랙박스 영상은 usb에 로컬로 저장되며 테슬라 회사에 전송되지 않음.
2️⃣ 감시 모드
- 터치스크린의 상단 상태바 중앙에 블랙박스 아이콘을 터치하면 비활성화 ⇄ 활성화로 바뀜.


- 감시모드 설정
- 🚘 컨트롤 👉안전 👉 감시 모드 순으로 들어가서 설정.
- 감시모드 비활성화 : ‘차량에서 내려도 감시가 실행되지 않습니다’.
- 감시모드 활성화 : ‘차량에서 내리면 감시가 실행됩니다‘.
- 주차 중 감시모드 자동 활성화하기 : 제외시키고 싶은 장소에 체크하기 👉’집 제외’, ‘직장 제외’, ‘즐겨찾기 제외’
- 카메라 기반 감지 : ON, OFF 체크
- 모바일 앱을 통해 카메라 보기 : ‘끔’이나 ‘켜짐 ‘선택
🔰 카메라 기반 감지
ON 👉 차량센서 + 외부카메라 이용 : 카메라가 주변의 의심스러운 상황까지 감지
OFF 👉 감시모드가 꺼지는 것은 아니며
물리적 위협이 감지되었을 때만 usb에 클립 저장.


❇️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의 차이
테슬라를 처음 사용할 때 블랙박스(Dashcam)와 감시 모드(Sentry Mode)가 같은 기능인 줄 알았습니다. 혼동되는 이유는 두 기능 모두 차량 카메라를 함께 이용하여 녹화하고 같은 녹화된 영상을 같은 usb 저장장치에서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기능의 목적과 작동 상황는 분명히 다릅니다.
1️⃣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의 차이
- 블랙박스(Dashcam) : 주행 중 차량 주변의 영상을 기록하는 기능으로 사고나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때 당시의 주행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감시 모드(Sentry Mode) : 주차 상태에서 차량 주변을 감시하는 기능으로 감시할 필요있는 이벤트 감지되면 영상을 기록하여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차중에 감시는 감시 모드(Sentry Mode)
✅ 주행 중 기록은 블랙박스(Dashcam)
🔥 감시 기록과 주행 중 기록은 같은 usb에 저장하고 확인
2️⃣ 두 기능이 왜 헷갈릴까?
- 두 기능 모두 같은 카메라와 저장장치를 사용하면서도 기능이 서로 다름.
- 터치스크린의 🚘 컨트롤 화면에서도 ‘녹화중’ 과 ‘감시모드가 각각 따로 표시됩니다.

3️⃣ 녹화된 영상은 어디서 볼까?
-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에 녹화된 영상은 터치스크린의 하단바에 내앱 박스의 블랙박스 뷰어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가져다 놓음.
- 터치스크린 하단바의 블랙박스 뷰어 아이콘 터치 👉 녹화된 영상 목록

🔥 블랙박스와 감시 모드에서 녹화된 영상은
블랙박스 뷰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화 영상이 usb에 어떻게 저장되는지,
필요한 영상을 찾고 보관·삭제하는 방법은
다음 편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테슬라에도 일반 자동차처럼 블랙박스가 따로 장착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테슬라는 차량에 이미 장착된 여러 카메라와 usb 저장장치를 이용해 주행 중에는 블랙박스(Dashcam), 주차 중에는감시 모드(Sentry Mode)로 차량 주변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두 기능은 같은 카메라와 usb를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헷갈리는 부분이었지만 역할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행 중에는 블랙박스가 계속 영상을 기록하고 필요한 순간의 영상을 저장하며, 주차 중에는 감시 모드가 차량 주변의 보안 이벤트를 감지해 관련 영상을 남깁니다.
저처럼 테슬라를 처음 접한다면, 메뉴에 있는 설정이나 화면에 나타나는 아이콘들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주행 중 기록은 블랙박스, 주차 중 감시는 감시 모드’라고 먼저 구분해 두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여기서 다른 질문이 생깁니다.
✅ 녹화된 영상은 128GB usb에 어떤 방식으로 저장될까요?
✅ 계속 녹화한다면 몇 시간 분량을 얼마동안 보관할 수 있을까요?
✅ 사고가 났을 때 필요한 영상은 어떻게 찾아서 보관해야 할까요?
다음 편에서는 제가 실제 테슬라 모델y 블랙박스를 위한 128GB usb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블랙박스 영상의 저장 구조와 순환 녹화, 블랙박스 뷰어에서 영상을 확인하는 방법, 영상 보관·삭제·암호화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
